이복현 금감원장 “정해진 임기 채울 것”…거취 논란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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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주요 정부 부처 개각 가능성과 맞물려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여러 추측들이 돌고 있는데 대해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앞서 이 원장은 지난 4월에도 총선 직후 정부 부처 개각 가능성과 맞물려 거취 문제가 불거지자 현재 자리를 지킬 것이란 입장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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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개혁 추진 과제 완수 책임감 강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주요 정부 부처 개각 가능성과 맞물려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여러 추측들이 돌고 있는데 대해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이복현 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개최된 ‘상법 개정 이슈’ 관련 브리핑 후 자신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임기가 정해진 자리인 만큼 당연히 임기를 채워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기본적으로 임명권자가 결정할 문제”라며 “한 달을 있건 일 년을 있건 지금은 오늘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본시장 개혁과 관련해 추진 중인 사안들에 대한 책임감도 내비치며 과제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단 의견도 피력했다.
그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밸류업, 자본시장 선진화, 보험 개혁과 같이 판을 벌여 놓은 것이 있다”며 “(개혁안들이) 자리를 잡아야 한다는 공직자로서 소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원장은 지난 4월에도 총선 직후 정부 부처 개각 가능성과 맞물려 거취 문제가 불거지자 현재 자리를 지킬 것이란 입장을 낸 바 있다.
당시 그는 “다른 추가적인 공직을 더 갈 생각은 없다”며 “지금 이 자리(금감원장)를 잘 마무리하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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