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재킹’ 하정우 “조카 오덕이 이름 짓기, 후보에는 김일성도” [인터뷰②]

이주인 2024. 6. 14. 14:1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키다리스튜디오, 소니픽쳐스 제공.

‘하이재킹’ 하정우가 최근 태어난 조카 ‘오덕이’를 언급했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하이재킹’의 배우 하정우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하정우는 최근 득남한 제수 황보라를 언급하며 “얼마 전에 보러 갔었다. ‘오덕이’의 이름도 정했더라”라고 밝혔다.

‘오덕이’의 이름 후보를 황보라가 거절했다는 것에 대해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하정우는 “탈락 후보는 느낌있게 김일성으로 가봐라, 획을 그어보자고 장난을 많이 쳤다”며  “김순신, 김종대왕, 김두한 등 끝없이 장난치니까 보라가 그런 반응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정우는 “(태어난 조카가) 너무 신기하고 이제는 저도 결혼해서 애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이 턱 밑까지 올라왔다”며  “50살 전에는 해야겠다. 이제 4년 남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정우는 최근 동생인 연예기획사 대표 김영훈씨와 배우 황보라가 부부가 득남하면서 조카를 얻었다. 지난 2022년 결혼한 김영훈 대표와 황보라는 지난달 23일에 득남했다. 

한편 ‘하이재킹’은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F27기 납북 미수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