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뉴스 뉴스혁신포럼, ‘제평위 2.0’ 전격 논의…재개 시점은

이소연 2024. 6. 1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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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재개 논의가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있다.

14일 네이버에 따르면 뉴스혁신포럼은 지난 12일 회의를 열고 이른바 '제평위 2.0'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다만 네이버 관계자는 "뉴스혁신포럼에서 제평위 재개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정확한 재개 시점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혁신포럼은 지난 4월부터 제평위 재개를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 등을 논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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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혁신포럼 첫 회의에서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위근 위원, 이종수 위원, 김용대 위원, 최성준 위원장, 김준기 위원, 이문한 위원 (김은미 위원은 개인 일정으로 불참). 네이버 

네이버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재개 논의가 차근차근 단계를 밟고 있다.

14일 네이버에 따르면 뉴스혁신포럼은 지난 12일 회의를 열고 이른바 ‘제평위 2.0’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뉴스혁신포럼은 네이버 뉴스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를 위한 독립기구다.

앞서 뉴스혁신포럼에서 다음 달 중순 제평위 2.0 참여기관과 가이드라인 등을 발표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다만 네이버 관계자는 “뉴스혁신포럼에서 제평위 재개를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정확한 재개 시점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혁신포럼은 지난 4월부터 제평위 재개를 위한 준비위원회 발족 등을 논의해왔다. 제평위 2.0 출범을 위한 준비를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평위는 언론 매체의 네이버·카카오 포털 제휴 여부를 결정해 왔다. 뉴스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에 기반해 언론사들을 평가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5월22일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제휴와 퇴출을 두고 공정성 논란이 지속된 탓이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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