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서울시의원, ‘안전의 불꽃’ 지피다

이은철 2024. 6. 1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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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안전과 도시 재난 대비에 앞장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난 2년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김용호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용산구 제1선거구)은 소방관들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 대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큰 성과를 달성했다.

"서울은 자연재해와 대형사고의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재난 대처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점에서 소방관들의 체력 회복을 위한 피로회복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느껴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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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재 훈련장 건립과 재난 대응 시스템 개선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과 시민 안전 강화
김용호 부위원장은 “서울시민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시돼야 한다”며 관련 정책을 의정활동의 최우선 과제도 꼽았다. 사진=서울특별시의회 제공.


소방관 안전과 도시 재난 대비에 앞장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난 2년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김용호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용산구 제1선거구)은 소방관들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 대비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큰 성과를 달성했다. 그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소방관 안전 위한 실질적 변화
김 의원은 소방관들이 안전하게 화재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실화재 훈련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소방학교에 실화재 훈련장을 건립하는 성과를 이뤘다. 그는 지난해 시정질문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소방대원들이 실화재 훈련을 받지 못한 채 위험한 화재 현장에 출동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초기에 소방대원들이 실화재에 대비한 훈련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위험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는 현실을 접했을 때, 큰 책임감을 느꼈다”며 “독일,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선진국의 소방학교를 벤치마킹해 서울소방학교 내에 실화재 훈련장을 건립하는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올해 12월 말 국내 최초의 돔(DOME)형 실화재 훈련장이 착공될 예정이며,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난 대응 시스템 개선
김 의원은 서울소방재난본부와 25개 소방서의 노후화된 통합영상관제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도 주력했다. “재난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약 86억원의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지원을 결정하고, 본부 전략상황실 통합영상관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로써 서울시 전역에서 통합된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시민 안전의 중요성 강조
김 의원은 서울시의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시민 안전을 꼽았다. 교통안전, 재난관리, 보건안전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은 자연재해와 대형사고의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기 때문에, 다양한 재난에 대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재난 대처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점에서 소방관들의 체력 회복을 위한 피로회복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느껴 제안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
김 의원은 노들섬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노들섬을 ‘한국의 산’ 이미지를 형상화한 특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들 글로벌 예술섬 국제지명설계공모’에서 당선된 토마스 헤더윅의 ‘소리풍경’(SOUNDSCAPE) 구상을 통해 한국의 산 모양을 형상화한 공중보행교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용산역과 주변 지역을 연계해 보행과 녹지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용산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도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년간의 시정활동을 돌아보며, 많은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어 감사했다. 소방관들의 안전을 지키고, 시민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은철 기자 dldms878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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