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고교생 진로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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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5일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전문직업인과 함께하는 고등학생 진로캠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는 내실 있는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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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5일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전문직업인과 함께하는 고등학생 진로캠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조선대학교 서석홀 및 국제관에서 BPW 광주클럽과 함께 연다.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진로 캠프’는 내실 있는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추진했다.
참가 대상 학생·학부모는 사전 15개 학교에서 신청을 통해 선정됐다. 학생들은 더욱 세분화, 전문화된 다양한 미래 직업 분야에 대해 전문직업인을 만나 생생한 경험을 들을 수 있다.
‘현미경 속 작지만 큰 세상’이란 주제로 진로캠프는 15개의 전문 분야로 진행된다. ▲의사 분야는 물론 소방관, 검사, 변호사, 경찰관, 공무원 등 직업 분야 ▲웹툰 작가, 멀티뷰티디자이너, 바리스타 등 실용 직업 분야 ▲인공지능, 빅데이터개발자, 콘텐츠 기획자, e-스포츠 등 신산업 분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화감독, 건강 운동 관리사 등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업인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캠프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진로캠프는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진로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며 “학생들이 직접 만나서 듣게 되는 전문 직업인들의 경험이 학생 진로에 맞는 직업 선택과 성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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