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무더위·집중호우' 예상…정부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24시간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과 무더위가 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도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수리시설·원예·축산·방역·산사태 예방 등 분야별 취약시설·지역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사태 등 분야별 취약시설 사전점검 완료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과 무더위가 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도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한다.
또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수리시설·원예·축산·방역·산사태 예방 등 분야별 취약시설·지역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4일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에서 지방자치단체 등과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재해 대비 추진상황 회의를 진행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도 대기 불안정으로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다. 평년보다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분야별 취약시설·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또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자체, 농진청, 산림청, 농협 등 재난대응 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24시간 재해에 대비해 상황관리를 추진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해 6~7월 역대급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 농업분야 피해가 발생했다"며 "올해 6월 10일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유난히 더운 여름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많았던 농업분야 피해를 고려하면 올해는 비상한 각오로 재해 대비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재해 대비에 미흡한 점이 파악된 분야는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점검해 집중호우 발생 전 모든 대비를 완료해주길 바란다"며 "여름철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농업분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처음 본 女가슴에 쓱쓱 손댄 男…"곧 7억 될 것"
- "68세 아버지가 맞고 오셨습니다" 처참한 몰골 된 피범벅 택시기사
- 밀양 폭로 유튜버, 기어이 사람 하나 잡았다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메타‧아마존‧퀄컴 수장 만나 'AI 동맹' 모색
- 한동훈 당권 도전 SWOT…"뒤집을 기회" "얻을 것이 없다"
- [현장] "이재명 대통령" 외치다 쥐 죽은 듯…당선무효형에 자기들끼리 실랑이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54]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세계적인 선수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