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감독 출신’ 차상현·최태웅, SBS스포츠 해설위원으로 새 도전

김평호 2024. 6. 14. 1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상현과 최태웅 전 감독들이 SBS스포츠 배구 해설위원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선수들과의 친화력과 소통이 돋보인 차상현 전 감독은 2016년에 GS칼텍스 감독으로 부임해, V리그 통합우승 1회, 컵대회 우승 4회 등 다섯 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선수 시절 국가대표 세터로 명성을 날렸던 최태웅 전 감독은 2015-16시즌부터 현대캐피탈을 이끌며 V리그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월 통영에서 열리는 컵 대회 및 2024-25 V리그 중계
해설위원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차상현, 최태웅. ⓒ SBS스포츠

차상현과 최태웅 전 감독들이 SBS스포츠 배구 해설위원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선수들과의 친화력과 소통이 돋보인 차상현 전 감독은 2016년에 GS칼텍스 감독으로 부임해, V리그 통합우승 1회, 컵대회 우승 4회 등 다섯 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2020-21시즌에는 여자 프로배구 최초로 트레블(컵대회,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선수 시절 국가대표 세터로 명성을 날렸던 최태웅 전 감독은 2015-16시즌부터 현대캐피탈을 이끌며 V리그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그는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선수 은퇴 후 곧바로 팀의 지휘봉을 맡아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으며, 2015-16시즌 역대 남녀부 최다 18연승, 챔피언 결정전 우승 2회 등 스피드 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최태웅 전 감독은 화려한 감독 경력뿐만 아니라 ‘어록 제조기’로도 명성이 높다. 작전타임 시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너희들의 시대가 올 거야” 같은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새롭게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최 전 감독이 이번에는 어떤 주옥같은 멘트를 선사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해설위원은 SBS스포츠를 통해 9월 통영에서 열리는 컵 대회 및 2024-25 V리그 중계를 맡게 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