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악플 고소 中…흡인성 폐렴인데 담배라고" [종합]

김수아 기자 2024. 6. 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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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악플에 법적 대응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엄지원 Umjeewon'에는 '남녀노소 출산∙육아 전 필수 시청 드라마 (w. 박하선 배우) | 우와한 감상회 EP02 산후조리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과거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으로 인연을 맺은 엄지원과 박하선은 서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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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박하선이 악플에 법적 대응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엄지원 Umjeewon'에는 '남녀노소 출산∙육아 전 필수 시청 드라마 (w. 박하선 배우) | 우와한 감상회 EP02 산후조리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과거 tvN 드라마 '산후조리원'으로 인연을 맺은 엄지원과 박하선은 서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대화를 나눴다.

엄지원 "배우들이 지금까지 일을 하는 것 자체가 이 일을 사랑한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욕먹는 거 되게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하선은 "저는 병이 났었다. 근데 거기에도 또 댓글을 달더라. 그때부터 신경을 안 썼다"며 악플 피해를 토로했다.

과거 '흡인성 폐렴'으로 병원에 실려갔던 박하선은 "흡연성 폐렴일 거다. 담배를 많이 펴서 그렇다고 하더라"며 어이없는 웃음을 터뜨렸다.

해당 사건으로 악플에 무뎌지게 됐다고 털어놓은 박하선이 "사람들이 욕을 하고 싶구나, 그때보다는 신경을 안 쓴다"고 말하자 엄지원은 "세상이 나를 다 싫어하나? 생각할 수 있다"며 공감했다.

이어 박하선은 "그래서 고소를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법적 대응 중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 혼자 문제였을 때는 상관이 없는데, 아이 친구의 엄마들이 볼 수도 있다. 실제로 물어보기도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엄지원 Umjeewon'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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