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부안지진 2차 피해 예방 위해 공공시설물·주택 등 전기설비 안전점검

임은석 2024. 6. 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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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는는 13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 등 공공시설물과 피해 세대를 포함한 마을 주택 등 245개소를 찾아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지진으로 인한 화재, 감전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긴급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국민 안전 확보에 앞선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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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지역 긴급 현장점검
지난 13일 전북 부안지진 피해주민을 찾은 공사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가운데) 모습.ⓒ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는 13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8시 26분경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올해 최대인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규모 3.1 지진을 포함해 17차례 여진이 이어졌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부안군 상하수도사업소 등 공공시설물과 피해 세대를 포함한 마을 주택 등 245개소를 찾아 전기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임시 대책본부를 설치해 주민들의 전기고장 신고 접수를 받고 분전반 교체 등 긴급 복구 활동도 펼쳤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지진으로 인한 화재, 감전 등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긴급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국민 안전 확보에 앞선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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