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홍은채, 눈물 뚝뚝…김연자 "부족한 건 채우면 돼" 조언+포옹 (스타일기)[종합]

이예진 기자 2024. 6. 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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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 홍은채가 김연자의 조언과 포옹에 눈물을 흘렸다.

이날 홍은채는 팬들에게 질문을 받아 김연자에게 조언을 받았다.

이에 홍은채는 감동받은 듯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고, 김연자는 "모든 팬들의 사랑을 제가 전해드리겠다"며 팬의 부탁인 '포옹'을 이어갔다.

홍은채는 "슬프고 힘든 날인데 기쁜 노래를 불러야 할 때는 어떻게 하시냐"라고 물었고, 김연자는 "스위치 온이다. 우리는 어쩔 수 없다"라며 무대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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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르세라핌 홍은채가 김연자의 조언과 포옹에 눈물을 흘렸다.

13일 웹예능 '은채의 스타일기'에는 가수 김연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홍은채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은채는 팬들에게 질문을 받아 김연자에게 조언을 받았다. 홍은채는 "데뷔 50주년 축하드린다. 어린 나이에 데뷔하신 것, 그리고 일본에서도 엄청 성공하신 것. 은채랑 비슷한 점이 꽤 많으신데 아직 3년차인 햇병아리 은채에게 대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 싶이 와닿을 수 있는 덕담이나 조언 부탁드린다"라는 팬의 질문을 읽었다.

홍은채는 팬의 질문을 다 읽은 후 "이런 질문을 남겼다니"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김연자는 "부럽다. 팬들한테 이렇게 사랑을 받는다는 건 그만큼 사랑을 줬기 때문에 받는 거다. 일방통행은 없는건데"라며 홍은채를 칭친했다.

이어 "은채씨는 노래, 춤 잘 추시니까 자신감을 갖고 뭐든지 하시면 될 것 같다. 충분히 내 나이 때보다 훨씬 좋은 위치에 있고"라며 "저는 고생 많이 했다. 팬들에게도 그룹 언니들에게도 사랑받고 최고지 않냐. 은채 씨는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것 같다. 꽃길만 걸어달라"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홍은채는 감동받은 듯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고, 김연자는 "모든 팬들의 사랑을 제가 전해드리겠다"며 팬의 부탁인 '포옹'을 이어갔다. 이때 홍은채는 "눈물 날 것 같다"며 참고 있던 눈물을 터뜨렸다.

김연자는 "울고 싶을 때 울고, 화내고 싶을 때 화내도 된다. 그게 다 노래에 영향이 있으니까"라고 조언하며, "부족한 것 자기가 제일 잘 알지 않냐. 그걸 자기가 채워가면 되는거다. 이 나이 돼도 그 얘기하고싶은거다. 걱정은 항상 있는 거다. 부족한 건 채워가면 되는거다"라고 위로했다.

힘든 일 극복을 어떻게 하시냐는 물음에 김연자는 "내일이 있다고 생각했다. 오늘보다 내일을 더 잘해야지, 어쩔 수 없지 않냐"라며 "노래할 때는 노래에만 신경 쓴다"라고 답했다.

홍은채는 "슬프고 힘든 날인데 기쁜 노래를 불러야 할 때는 어떻게 하시냐"라고 물었고, 김연자는 "스위치 온이다. 우리는 어쩔 수 없다"라며 무대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르세리핌은 올해 코첼라 부대에 올랐다가 라이브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또한 르세라핌의 모회사 하이브와 또다른 자회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간의 갈등으로 인한 루머에휩싸이기도 했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르세리핌을 첫 걸그룹으로 선발, 뉴진스는 데뷔 후에도 차별적인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악성 루머와 악플에 관해 "시일이 걸리더라도 아티스트에 대한 범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한 고소 대상 건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없이 끝까지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은채의 스타일기'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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