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장보성·김유림 대표부부 어려운 아동 지원

첫째 자녀에 이어 둘째 자녀 첫돌에도 365만원 기탁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장보성·김유림 대표 부부가 둘째 자녀 장라온 군의 첫돌을 맞아 지난 13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365만원을 기탁했다.

첫째 자녀에 이어 둘째 자녀의 첫돌에도 기부한 장보성·김유림 대표부부는 자녀가 태어나 첫돌까지 365일 동안 하루에 만 원씩을 모아 365일 내내 모든 아이가 행복하길 바란다는 의미로 365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장보성·김유림 대표 부부와 강진원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부금은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과 연계해 강진군 아동양육시설 및 어려운 아동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장보성·김유림 대표 부부가 둘째 자녀의 첫돌을 맞아 지난 13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365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강진군]

장보성·김유림 대표 부부는 다산베아채 설립자인 고 김호남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2020년 코로나 위기 극복 100만 원, 군민장학재단 500만 원 △2021년 장애인 운동용품 지원 300만 원, 첫째 자녀 첫돌 기념 365만 원 △2023년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역체육회에 1000만 원 △2022년∼2023년 희망나눔 지정 기탁으로 2000만 원을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12년째 우남문화장학재단에 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 장보성 대표는 “자녀들의 첫 돌에 화려한 돌잔치로 축하하기보다는 남을 돕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르쳐주고 싶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나눔 등 다양하게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에 많은 관심과 지속해서 장학금과 장애인 운동용품 기탁과 희망나눔지정기탁을 꾸준히 해줘서 감사하고 장라온 군 건강과 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안 대표 골프장인 다산베아채 골프＆리조트는 지난 2018년 개장해 많은 골퍼에게 꼭 가봐야 하는 골프장으로 입소문이 나고 있으며, 강진만과 골프 코스가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52객실의 리조트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14개 씨사이드 홀이 있는 남도 최고의 골프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