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그리드위즈, 코스닥 상장 첫날 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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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위즈가 코스닥 상장 첫날 90%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드위즈는 14일 오전 9시53분 기준 공모가 대비 3만5500원(88.75%) 오른 7만5500원에 거래됐다.
2013년 설립된 그리드위즈는 에너지 데이터 테크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그리드위즈는 국내 1위 DR 사업자로 지난해 정산금 기준 47%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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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위즈가 코스닥 상장 첫날 90%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리드위즈는 14일 오전 9시53분 기준 공모가 대비 3만5500원(88.75%) 오른 7만5500원에 거래됐다.
2013년 설립된 그리드위즈는 에너지 데이터 테크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력수요관리(DR, Demand Response) 사업 △이모빌리티(EM, E-Mobility) 사업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 △태양광(PV) 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그리드위즈는 국내 1위 DR 사업자로 지난해 정산금 기준 47%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다양한 업종·산업별 고객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타사 대비 우수한 컨트롤 역량을 보유해 99%의 고객 유지율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닷새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 예측에 1098개 기관이 참여해 124.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 희망 범위 상단이 4만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569.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350만주에 대해 1억9946만230주의 청약이 몰렸다. 청약 증거금은 약 4조원으로 집계됐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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