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천 ‘따릉이’ 27대 투척…용의자 20대男, 혐의 부인

권남영 2024. 6. 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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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천에 공공자전거 '따릉이' 27대를 버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따릉이' 자전거 27대를 성북천에 집어 던진 20대 남성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과 12일 총 세 차례에 걸쳐 따릉이 27대를 천에 내다 버린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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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북천에 버려진 공공자전거 '따릉이'.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서울시 성북천에 공공자전거 ‘따릉이’ 27대를 버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따릉이’ 자전거 27대를 성북천에 집어 던진 20대 남성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과 12일 총 세 차례에 걸쳐 따릉이 27대를 천에 내다 버린 혐의를 받는다.

서울시 성북천에 버려진 공공자전거 '따릉이'.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경찰은 지난 11일과 12일 ‘성북천에 따릉이 여러 대가 버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주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A씨를 피의자로 특정해 출석을 요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경찰에 출석해 한 차례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추가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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