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친환경 공공선박 관리 효율화 방안 용역 착수

장정욱 2024. 6. 1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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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친환경 공공선박 관리 표준화 방안 마련을 위해 14일 '친환경 공공선박 관리 효율화 방안 정책용역'을 시작했다.

KOMSA는 "국내 해운사 대상 친환경 선박 인증제도와 보급지원 사업에 관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민간 선사 친환경 선박 전환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특히 이달부터는 민간뿐만 아니라 해수부로부터 위탁받은 친환경 공공선박 관리 효율화 방안 정책용역을 착수해, 증가하는 친환경 선박 건조 수요에 대응하고 행정·재정적 효율성 제고 방안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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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박 관리·운영 향상 기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전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친환경 공공선박 관리 표준화 방안 마련을 위해 14일 ‘친환경 공공선박 관리 효율화 방안 정책용역’을 시작했다.

KOMSA는 지난 2021년부터 ‘친환경 선박 인증제도’와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 사업‘을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추진 중이다.

친환경 선박 인증 건수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66.7%(2022년 12건→2023년 32건)를 기록했다. 친환경 인증 선박 보조금 지원 혜택 선박도 지난 3년간 14척에 달한다. 올해는 약 140억원 규모로 7척 이상 지원할 계획이다.

KOMSA는 “국내 해운사 대상 친환경 선박 인증제도와 보급지원 사업에 관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민간 선사 친환경 선박 전환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특히 이달부터는 민간뿐만 아니라 해수부로부터 위탁받은 친환경 공공선박 관리 효율화 방안 정책용역을 착수해, 증가하는 친환경 선박 건조 수요에 대응하고 행정·재정적 효율성 제고 방안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OMSA는 용역을 통해 현재 시행 중인 ‘공공선박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지침’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개선 사항 등을 식별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친환경 공공선박 건조·관리 표준화 방안을 마련한다.

향후 친환경 선박 수리·정비, 교육·훈련 과정도 지원한다. 정부 위탁 사업 지정기관으로서 친환경 선박 관리·운영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

한편 KOMSA는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2차 공고를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자격과 절차, 선정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KOM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석 KOMSA 이사장은 “공단이 친환경 선박 관련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 전담 기관으로서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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