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장단기 상승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은 14일 SK텔레콤에 대해 "주주이익 환원 강화 정책은 유지될 수밖에 없으며 장단기 추가 주가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짚었다.
김홍식 연구원은 "SK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SK텔레콤에 불리한 구조로 이뤄질 수 없다는 점은 어떠한 경우라도 변치 않는 가정"이라며 "SK텔레콤이 배당금 지급 여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SK텔레콤에 대해 "주주이익 환원 강화 정책은 유지될 수밖에 없으며 장단기 추가 주가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짚었다.
김홍식 연구원은 "SK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SK텔레콤에 불리한 구조로 이뤄질 수 없다는 점은 어떠한 경우라도 변치 않는 가정"이라며 "SK텔레콤이 배당금 지급 여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다음 주 통신서비스 업종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 순으로 제시하면서 "여전히 SK텔레콤 투자가 가장 유망해 보이며, 최근 변화된 주주이익 환원 정책으로 보면 LG유플러스 및 KT도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근본적 이유는 이동전화 통화 품질 저하 및 2025년 ICT 기금 규모 축소 우려 때문"이라며 "최근 6년간 대규모 주파수 경매가 없었다는 점도 재정 문제를 걱정할 만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우여곡절 끝에 2025년에는 신규 주파수에 대한 투자가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규제 상황은 자주 변화해왔고, 데이터센터 활황을 감안하면 5G도 큰 잠재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신장비 관련 종목의 경우 2025년 실적이 호전된 낙폭 과대주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라고 권했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