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이틀 만에 33만명 ‘인사이드 아웃2’, 주말에만 40만명↑ 본다

이주인 2024. 6. 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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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의 흥행 기세가 심상치 않다.

1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개봉 이튿날인 지난 13일 하루 동안 13만 57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 33만 2286명이다.

이에 더해 14일 오전 8시 25분 현재 ‘인사이드 아웃2’ 예매 관객수는 약 40만 명(예매율 66%)으로 현재 상영작 및 개봉 예정작과 큰 격차를 벌리고 있다. 이에 주말 박스오피스에서도 ‘인사이드 아웃2’의 독주가 전망된다.

‘인사이드 아웃 2’는 9년 만에 돌아오는 속편으로,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그리는 작품이다. 

이번 작품의 오프닝 스코어는 전편 기록 6만 8222명을 훌쩍 뛰어넘는 19만 4842명으로,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뿐 아니라 ‘토이스토리4’(14만 1837명)와 ‘엘리멘탈’(4만 8002명)을 뛰어넘은 국내 개봉된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스코어를 달성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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