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속 개인정보 안전하게 파기...금천구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천구는(구청장 유성훈) 6월 17일부터 구민과 지역 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작은 생각의 변화로 금천구 민원서비스의 전체적인 질을 높인 대표적인 행정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월 17일부터 휴대전화, 하드디스크, SSD, USB 등 디지털 저장매체 대상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전용 파쇄기를 이용한 물리적 파기 지원
금천구는(구청장 유성훈) 6월 17일부터 구민과 지역 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컴퓨터 하드디스크, USB 등 디지털 저장매체를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등 중요정보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파기장치를 사용해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파쇄해 주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 또는 직장인은 파기할 저장매체를 지참해 구청 정보통신실(8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파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저장매체는 휴대폰, 개인용 컴퓨터 및 노트북용 하드디스크, SSD, USB이며, 서버용 하드디스크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휴대전화 등 배터리가 포함된 기기는 파쇄 시 화재의 위험이 있어 배터리를 제거하고 방문해야 한다.
담당 공무원이 파쇄 가능한 기기인지 확인한 후 서비스 신청인 입회 아래 파기장치로 저장매체를 파쇄한다.
구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올 5월 ‘서울특별시 금천구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개인정보 3자 제공 현황 관리, 개인정보파일 일제 정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개인정보보호 정기 교육 등을 통해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작은 생각의 변화로 금천구 민원서비스의 전체적인 질을 높인 대표적인 행정혁신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