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승객에 기댄채 ‘쿨쿨’…이준석 지하철 목격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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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지하철에서 옆자리 승객에게 기대 잠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목격담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의원의 사진 한 장이 14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 의원이 지하철 좌석에 앉은 채 담든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다만 사진 속 이 의원 복장은 지난 11일 해병대 전 수사단장 공판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을 당시 옷차림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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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지하철에서 옆자리 승객에게 기대 잠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목격담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의원의 사진 한 장이 14일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이 의원이 지하철 좌석에 앉은 채 담든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가방과 휴대전화를 손에 꼭 쥔 채 옆자리 승객에게 고개를 기대 자고 있다.
정확한 촬영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사진 속 이 의원 복장은 지난 11일 해병대 전 수사단장 공판 전 기자회견에 참석했을 당시 옷차림과 동일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원글은 삭제됐지만 해당 사진이 캡처돼 ‘이준석 지하철 떡실신’ ‘이준석 근황’ 등을 제목으로 온라인상에 퍼져 나갔다.
이 의원의 사진을 두고 반응은 다소 엇갈렸다. 일부는 “보여주기식 쇼”라고 깎아내리는 반면 “쇼든 아니든 보기 좋아 보인다” “다른 국회의원들은 척이라도 해라” 등 반대 의견도 있었다. 일부는 “옆 자리 승객이 당황했겠다” “얼마나 피곤하길래 저러고 자나” 등 반응도 있었다.
이 의원은 과거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지하철이나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출퇴근했다. 이 의원실에는 수행 인력이나 전담 기사 역할을 맡은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과거 한 방송 인터뷰에서 “지방 가는 일정 등의 경우엔 전용 차량을 활용할 수 있겠지만 서울 일정에는 가급적 원래 스타일대로 살려고 한다”면서 “여의도에서 집이 있는 상계동으로 귀가하는데 당 대표 차량을 쓰는 것은 목적이랑 맞지 않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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