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건 채우면 돼" 르세라핌 홍은채, 눈물 터졌다…김연자 진심에 '훈훈' (스타일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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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홍은채가 대선배 김연자의 조언에 눈물을 흘렸다.
팬의 애정이 담긴 글을 본 김연자는 "부럽다. 이만큼 사랑 받는 건 은채가 그만큼 팬들에게 사랑을 준 거다. 춤도 노래도 잘하니 자신감 갖고 잘하면 된다. 충분하다. 내 나이보다도 더 좋은 위치에 있다. 전 고생 많이 했다. 은채는 팬들에게도, 그룹 언니들에게도 사랑받고 최고다"라며 홍은채에게 덕담을 했다.
김연자는 "사랑한다. 모든 팬의 사랑을 대신 전해드리겠다"며 포옹했고 홍은채는 눈물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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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르세라핌 홍은채가 대선배 김연자의 조언에 눈물을 흘렸다.
13일 '은채의 스타일기'에는 가수 김연자가 게스트로 출연해 홍은채와 팬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팬은 '은채를 안아주고 싶은데 저희는 해줄 수가 없다'라며 김연자에게 대신 홍은채를 안아달라고 부탁했다.
팬의 애정이 담긴 글을 본 김연자는 "부럽다. 이만큼 사랑 받는 건 은채가 그만큼 팬들에게 사랑을 준 거다. 춤도 노래도 잘하니 자신감 갖고 잘하면 된다. 충분하다. 내 나이보다도 더 좋은 위치에 있다. 전 고생 많이 했다. 은채는 팬들에게도, 그룹 언니들에게도 사랑받고 최고다"라며 홍은채에게 덕담을 했다.
김연자는 "사랑한다. 모든 팬의 사랑을 대신 전해드리겠다"며 포옹했고 홍은채는 눈물을 터트렸다.
눈물을 흘리는 홍은채를 보고 "울고 싶을 때 울고 화날 때 화내라. 그게 좋다. 다 노래에 영향이 간다"고 조언한 김연자는 "부족한 건 남보다 자기가 제일 잘 안다. 채워가면 된다. 이 나이 되어도 걱정은 항상 있더라"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김연자는 "힘든 일 있을 땐 내일이 있다고 생각했다. 어쩔 수 없지 않나. 정말 슬픈 일 많을 거다. 노래할 땐 노래하고 감정을 딱 집어 넣어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르세라핌을 향한 악플 고소 진행 상황을 전한 바 있다.
쏘스뮤직은 "방대한 양의 게시글과 댓글을 취합해 모욕, 정보통신망 법상 명예훼손, 성폭력처벌법상 통신매체이용음란 혐의로 수사 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며 현재도 증거 자료 수집 중임을 전했다.
또한 고소 건 중 일부는 처벌이 확정됐다며 "피의자들에 대한 수사가 장기간에 걸쳐 진행됐다. 악성 게시글 또는 댓글을 작성한 행위가 유죄로 인정되어, 다수의 피고인들이 최대 200만 원의 벌금형 등으로 형사처벌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KBS Kpop',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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