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별도 운용사 설립…사모펀드 인적분할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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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이 사모펀드(PE)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한 후 별도의 운용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한화자산운용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운용사 설립 안건을 의결했다.
새로 설립되는 회사는 '한화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가칭)'로 한화자산운용의 기존 자본금 1조766억원 중 한화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이 약 273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2016년 PE사업 부문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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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이 사모펀드(PE) 사업 부문을 인적 분할한 후 별도의 운용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대기업 계열 PE 운용사가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자산운용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운용사 설립 안건을 의결했다. 향후 이사회·주주총회 등을 거쳐 PE사업 부문 소속 인력과 일부 지원 인력을 신설법인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주주총회는 다음달 29일 열릴 예정이며 분할등기 예정일은 오는 12월 10일이다.
새로 설립되는 회사는 ‘한화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가칭)’로 한화자산운용의 기존 자본금 1조766억원 중 한화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이 약 2730억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존속법인과 신설법인의 분할 비율은 순자산 기준 74.5 대 25.5다.
앞서 한화자산운용은 지난 2016년 PE사업 부문을 신설했다. 이후 해외 우수 운용사 재간접펀드·벤처펀드·해외 운용사 공동투자 펀드 등을 운용하며 사업 규모를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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