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중앙亞 마지막 순방지 우즈벡 도착…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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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마지막 순방지인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우즈베키스탄 국영통신사 두뇨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2019년 양국 관계가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며 "세계가 글로벌 복합위기에 직면하고 있지만 오히려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을 심화할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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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마지막 순방지인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제공항에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도착했다.
공항에는 우즈베키스탄 측의 아리포프 총리, 사이도프 외교장관, 우무르자코프 타슈켄트 시장과 우리나라 측의 원도연 주우즈베키스탄 대사, 강창석 한인회장, 박 빅토르 고려문화협회장 등이 영접을 나왔다.
윤 대통령은 첫날 일정으로 독립기념비에 헌화한 후 한·우즈베키스탄 혁신 미래세대와의 대화, 동포 만찬간담회 등에 참석한다.
다음날인 14일에는 사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우즈베키스탄 국영통신사 두뇨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2019년 양국 관계가 중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며 "세계가 글로벌 복합위기에 직면하고 있지만 오히려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을 심화할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우리나라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나라는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해 인도,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UAE)까지 4개국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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