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BTS 페스타를 맞이한 제이홉의 반응
이인혜 2024. 6. 13. 19:26
진 전역에 대한 소회도.
방탄소년단의 데뷔 11주년을 기념하는 '2024 페스타(FESTA)'가 1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BTS 진이 해당 행사로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습니다. 페스타 행사 가운데 1부 '진스 그리팅스(진's Greetings)'에서 진은 무려 팬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회를 진행했어요. 팬들과 더욱 가까운 자리에서 긴밀히 소통하고 싶다는 진의 바람에서 시작된 행사인 만큼 그의 남다른 팬사랑이 돋보입니다. 진은 이 자리에서 "제가 이 이벤트를 오래전부터 구상했는데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즐겁고 군대 다녀오고 나서 낯가림이 더 심해졌다"라고 고백했는데요. "죽기 전에 (허그회를) 한 번 더 해 보고 싶다"라며 너스레도 떨었고요.
진이 전역하면서 나머지 멤버들의 전역 일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진에 이어 두 번째로 전역하는 멤버는 바로 제이홉. 오는 10월 전역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날 페스타 행사 중, 제이홉의 깜짝 편지도 전해졌어요. 제이홉은 편지에 "우리 아미와 함께한 지 11년, 너무 재밌는 게 우리 진 형은 어제 날짜로 전역을 한 상태겠죠? 부러워. 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라고 적었죠. 그러면서 “진담 반 농담 반으로 이 부러움은 조금이라도 덜 느끼고 싶어 일찍 입대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Copyright © 엘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엘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