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매너리즘 탓 하차, 오만했다"…'맛녀석' 3년만 컴백 [엑's 이슈]

이예진 기자 2024. 6. 13.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THE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이 하차 후 3년만에 복귀한 속마을 전했다.

이어 "3년간의 가출 기간이 있었다. 섭외 전화를 받고 스스로 귀가 빨개지고 부끄럽더라.  그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선택을 했었지만"이라며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프로그램에 '애착을 많이 가지고 있었구나'라는 생각도 했다"며 복귀 속마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상암, 이예진 기자) 'THE 맛있는 녀석들' 김준현이 하차 후 3년만에 복귀한 속마을 전했다.

1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에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 최선민PD가 참석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지난 2015년부터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한 먹방 프로그램이다. 여러 시즌을 거쳐오며 장수프로그램이 됐고, 'THE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경력직과 함께 돌아왔다.

이번 시즌에서는 원년멤버 김준현, 문세윤이 합류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준현은 3년 전 하차 당시 메너리즘을 언급한 바 있는데, 이날 합류 소감에 대해 당시를 회상하며 "오만했다"며 반성했다.

김준현은 "그때는 사실 제 삶이 전반적으로 좀 새로운 걸 꼭 해야 한다는 강박에 쌓여있었는데 정말 잘못된 생각이었다. 하던걸 계속해야 하고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3년간의 가출 기간이 있었다. 섭외 전화를 받고 스스로 귀가 빨개지고 부끄럽더라.  그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선택을 했었지만"이라며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프로그램에 '애착을 많이 가지고 있었구나'라는 생각도 했다"며 복귀 속마을 전했다.

김준현은 "'맛있는녀석들'에 나와있는 동안에도 계속 보게 되고 더 잘돼야 하는데라는 많은 생각이 있었다. 솔직히 고민이 정말 많았다. 돌아갔을 때 많은 질타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맛있는 녀석들 브랜드 가치, 타이틀이 제 인생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다시 불러주신 기회, 은혜를 놓치지 않고 새로운 마음으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라며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단숨에, 달릴 생각으로 함께하게 됐다. 불러주신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THE 맛있는 녀석들’은 21일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코미디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