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알지 윤치연 대표, 동래구 영유아 2000명 무료 심리진단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2024. 6. 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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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음알지(대표 윤치연, 동명대 창업학과 1학년 재학)와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성혜진)가 지난 12일 동래구 영유아 무료 심리진단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을 통해 ㈜마음알지는 동래구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 약 2000명에게 연말까지 무료로 '아이사랑1' 서비스(㈜마음알지가 특허등록한 심리진단프로그램)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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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퇴직 후 동명대 창업학과 입학
동래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예비사회적기업 ㈜마음알지(대표 윤치연, 동명대 창업학과 1학년 재학)와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성혜진)가 지난 12일 동래구 영유아 무료 심리진단 등을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윤치연 대표는 춘해보건대학에서 교수로 조기 퇴직 후, 동명대 창업학과에 입학해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협약을 통해 ㈜마음알지는 동래구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 약 2000명에게 연말까지 무료로 ‘아이사랑1’ 서비스(㈜마음알지가 특허등록한 심리진단프로그램)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달검사, 정서행동검사, 발달프로파일분석 등으로 영유아의 발달 상태와 심리적 정서적 상태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자세한 양육 및 교육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부모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기관에도 제공해 아이들을 이해하고 교육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소득층, 장애 영유아, 한부모 가정, 여성 가장 등 취약계층에는 발달 전문가의 육아 상담도 별도로 제공한다. 발달 지연이나 정서 행동 문제가 있는 아이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중재를 제공한다.

학과장 노성여 교수는 “교수 퇴직자의 새로운 롤모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느낀다. 무한 성장 가능성에 도전하는 창업학과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동명대 창업학과는 2024년 신설된 학과로 창업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전 체험형 창업 교과-비교과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마음알지 윤치현 대표가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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