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기요사키 “백만장자 되려면 비트코인 사라”

국민일보 데이터베이스(DB)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미국인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 투자를 권했다.

12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이날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백만장자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이어 “기업가로서 수백만 달러를 버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 경험상 알고 있지만 개인 사업으로 백만장자가 되려면 정말 똑똑하고 헌신적이며 운이 좋아야 한다”면서 “내가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이유는 그것이 어려운 일을 대신 해주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투자를 계속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강세론자 중 하나인 기요사키는 최근 몇 년간 비트코인 투자를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특히 지난 5일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오는 8월 35만 달러(약 4억8100만원)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이는 13일 오후 5시10분 현재 9534만원인 비트코인 가격이 5배 이상 뛴다는 예상이다.

김진욱 기자 real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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