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가게 숏폼으로 소개하는 '당근 스토리' 서울 전 지역 확대

정길준 2024. 6. 13. 16: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근은 동네 가게의 다양한 이야기를 짧은 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를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당근 스토리는 이용자들이 동네 가게에 관한 이야기를 1분 이내의 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강남∙서초∙송파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영상 노출 범위의 지역 제한이 없는 기존 숏폼 서비스와 달리, 당근 스토리는 동네 가게 정보가 필요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팔로워를 모을 필요 없이 가게의 핵심 타깃이 되는 가까운 거리의 잠재 고객에게 영상 콘텐츠를 송출한다.

음식(22%), 운동(16%), 미용실(13%) 등 업종의 동네 가게들이 당근 스토리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카테고리별 특징을 살린 동네 가게의 이야기들이 수시로 올라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지환 당근 스토리 기획자는 "인근 지역 중심으로 노출되는 당근 스토리로 자영업자들은 잠재 고객에게 가게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일반 이용자들은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로 동네 가게 소식을 알리고 접할 수 있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