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맛녀석' 3년만 복귀 "오만했다" 반성…도전 강박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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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이 3년 만에 먹방 프로그램 친정 격인 '맛있는 녀석들'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맛있는 녀석들의 근본이자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김준현과 '한입만' 레전드 문세윤이 복귀했고, 연예계의 숨은 미식가 황제성도 합류했다.
김준현은 3년 전 '맛있는 녀석들'을 하차하면서 매너리즘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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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상암, 이예진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3년 만에 먹방 프로그램 친정 격인 '맛있는 녀석들'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에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 최선민PD가 참석했다.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라는 슬로건으로 2015년부터 지금까지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했던 '맛있는 녀석들'이 경력직과 함께 돌아왔다.
맛있는 녀석들의 근본이자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김준현과 ‘한입만’ 레전드 문세윤이 복귀했고, 연예계의 숨은 미식가 황제성도 합류했다. 리틀 김준현으로 불리며 지난 시즌 찐 먹방으로 화제를 모은 김해준도 멤버들과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김준현은 3년 전 '맛있는 녀석들'을 하차하면서 매너리즘을 언급한 바 있다.
이와관련 "그때는 사실 제 삶이 전반적으로 좀 새로운 걸 꼭 해야 한다는 강박에 쌓여있었는데 정말 잘못된 생각이었다. 하던걸 계속해야 하고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랐다. 오만했고"라며 반성의 태도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3년간의 가출 기간이 있었다. 섭외 전화를 받고 스스로 귀가 빨개지고 부끄럽더라. 그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선택을 했었고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프로그램에 '애착을 많이 가지고 있었구나'라는 생각도 갖고 있었구나 싶었다"며 애정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제일 잘하는 먹방을 하면서 웃음을 드리는 걸 다시 한번 해보자, 다시 먹어야 하지 않나 반성과 함께 고민의 끝을 맺고 돌아오게 됐다.
‘THE 맛있는 녀석들’은 21일 금요일 오후 8시 코미디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코미디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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