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서울의 봄'으로 금빛 '천만'…정우성에게 감동" [엑's 인터뷰]

오승현 기자 2024. 6. 13.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성민이 '서울의 봄' 천만 돌파의 기쁨을 이야기했다.

이성민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를 통해 천만배우가 됐다.

이성민은 "('서울의 봄') 배우들끼리 천만 이야기를 하는데 네이버 프로필에 천만 배우는 트로피가 달린다는 거다. 몰랐다. 아무도 몰랐다"며 '천만'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이성민이 '서울의 봄' 천만 돌파의 기쁨을 이야기했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배우 이성민과 엑스포츠뉴스가 만났다. 

이성민이 출연하는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다.

이성민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를 통해 천만배우가 됐다. 

이성민은 "('서울의 봄') 배우들끼리 천만 이야기를 하는데 네이버 프로필에 천만 배우는 트로피가 달린다는 거다. 몰랐다. 아무도 몰랐다"며 '천만'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조연에게는 은색 트로피, 주연은 금색 트로피가 달린다. 저는 은색 트로피만 있고 정우성은 천만 표시가 없었다. 그래서 농담삼아 '서울의 봄' 천만 되어야한다고 했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

정우성에게 감동받았다는 이성민은 "당시 무대인사에 한 번도 안 빠졌다. 중간에 정우성과 감독이 독감에 걸려 고생했다. 버스 구석에서 다른 사람에게 안 옮기려고 앉아있다가 무대인사 다녔다. 천만이 꼭 됐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기세 올라가도 긴장 놓지 말자고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성민은 "전 회차 무대인사에 와 준 정우성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이며 "'핸섬가이즈'는 천만 감독인 김성수 감독이 인정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핸섬가이즈'는 6월 26일 개봉한다.

사진 = NEW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