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4 코리아가든쇼'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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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대한민국 정원작가들이 세계적인 작가로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2024 코리아가든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코리아가든쇼는 국내 우수 정원작가 육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정원디자인 공모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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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대한민국 정원작가들이 세계적인 작가로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2024 코리아가든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이 주관하는 코리아가든쇼는 국내 우수 정원작가 육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정원디자인 공모전이다. 올해 주제는 ‘통섭(統攝), 경계를 허물어 힐링시대의 문을 열다’로 건축·미술·음악·의학(치유)·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창의적인 정원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격은 실제 정원을 조성할 수 있는 정원전문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작품접수는 7월 8일부터 7월 10일 오후 4시까지 출품신청서와 작품도판, 작품설명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요강·출품신청서 등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과 코리아가든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서면심사와 공개검증을 통해 6개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6개 정원디자인은 코리아가든쇼가 개최되는 서울시 뚝섬한강공원 일대에 실제 정원으로 조성하고 2차 현장심사를 진행해 순위를 결정한다.
코리아가든쇼는 오는 10월2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며 당일 정원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한국의 정원과 식물, 그리고 문화가 만나 다양성과 조화를 이루는 정원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은혜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올해 코리아가든쇼는 정원작가 육성 뿐만 아니라 정원문화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한국의 정원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산업군과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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