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kg 공승연, 8kg 증량 후 ‘이 음식’ 끊고 몸매 복구… 방법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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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승연(31)이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끊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촬영 마지막 날 뒤풀이하고 바로 다음 날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탄수화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싹 끊었다. 그리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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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에 따르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영화 ‘핸섬가이즈’에 출연한 공승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인터뷰에서 공승연은 “영화 출연을 결정하고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대학생 캐릭터를 위해 8kg 정도 찌웠다”며 “현장 밥차가 진짜 맛있었다. 촬영 시작 전에도 먹고 하루에 두 그릇씩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 마지막 날 뒤풀이하고 바로 다음 날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탄수화물을 정말 좋아하는데 싹 끊었다. 그리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흰밥, 빵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피부 건강에도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다만 그렇다고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게 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일일 열량 섭취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해주는 게 좋다.
한편 다이어트를 할 때는 식단뿐만 아니라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이어트로 체중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함께 감소하는데, 이 상태에서 기존 생활을 유지하면 기초대사량으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과거보다 줄면서 몸에 에너지가 많이 남는다. 이는 체지방으로 축적돼 오히려 살이 더 찔 수 있다. 에너지 소모와 체지방 연소를 많이 하려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둘 다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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