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수현 “특수분장 후 나인 줄 몰랐다는 말 좋아, 통통한 게 더 좋다고” [인터뷰①]

강주희 2024. 6. 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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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수현이 특수분장 후 주변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배우 수현과 종영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초능력자 복귀주(장기용)가 수상한 여자 도다해(천우희)를 만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다.

수현은 극 중 복귀주의 누나 복동희를 연기하며 장기용과 남매로 호흡을 맞췄다. 복동희는 날 수 있는 초능력이 있지만 비만 때문에 비행 능력을 상실한 인물. 이에 수현은 촬영 때마다 매번 100kg 특수분장을 해야 했다.

기억에 남는 반응에 대해 수현은 “저인지 모르고 봤다는 말이 가장 좋았다. ‘경성크리처’에서 마에다를 했을 때도 그랬고, 완전히 복동희로 봤다는 게 좋았다”며 “‘누군지 몰라도 살 빼면 예쁠 것 같다’는 말도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복동희를 생각했을 때 핵심 키워드 ‘사랑스럽다’였다. 사람들이 그걸 알아줬을 때 좋더라. ‘통통한 게 더 좋다’고 그런 반응도 있었다”고 웃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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