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전역 기념 1000명 대상 '프리허그' 진행한다… '이 건강' 효과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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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1)이 전역 기념으로 팬들을 위한 허그(hug·포옹)회를 진행한다고 밝혀 화제다.
이날 오전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전역 기념 소통 방송을 진행한 진은 "제가 '프리허그'를 하고 싶다고 우겼는데, (소속사에서) 위험할 수 있다고 해 당첨된 분들 대상으로 포옹을 해드릴 것 같다"고 말했다.
팬들은 "진과 포옹을 하다니 믿기지 않는다" "진이 안아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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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진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FESTA)'에 참석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를 만난다. 그는 행사 1부에서 1000명의 팬을 안아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2부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진은 2022년 12월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그리고 어제(12일) 만기 전역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오전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전역 기념 소통 방송을 진행한 진은 "제가 '프리허그'를 하고 싶다고 우겼는데, (소속사에서) 위험할 수 있다고 해 당첨된 분들 대상으로 포옹을 해드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년 6개월이라는 군 복무 기간을 기다려 준 많은 팬을 안아주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니, 그런 마음으로 받아들여 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진과 포옹을 하다니 믿기지 않는다" "진이 안아주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포옹(抱擁)은 서로 몸을 맞대고 따뜻한 체온을 나누는 행위다. 사랑하는 사람 혹은 가까운 사람과 신체를 접촉하면 건강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포옹하면 우리 몸에서 '옥시토신'이 분비된다. 옥시토신은 뇌 시상하부에서 생성돼 혈액으로 방출되는 호르몬이다. 상대방에 대한 유대감·신뢰·배려심 등의 감정을 높이는 기능이 있어 흔히 '사랑의 호르몬'이라 불린다. 혈압과 함께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며 신경 전달 물질인 아드레날린과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실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팀이 포옹과 건강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200명의 커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한 집단의 부부와 연인들에게는 비디오를 보면서 20초 동안 포옹을 하도록 하고, 다른 집단의 커플들은 아무런 신체적 접촉을 하지 않도록 했다. 그 결과, 포옹한 집단은 신체적 접촉이 없었던 집단에 비해 혈압과 심장박동이 2배 이상 낮았고 스트레스 호르몬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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