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첸백시에 계약 이행 청구 소송…"법과 원칙 따라"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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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그룹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를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냈다.
앞서 지난 12일, SM은 서울동부지법에 첸백시를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의 소를 냈다.
앞서 첸백시는 SM과 재계약을 맺었으나, 지난해 한 차례 갈등을 겪었다.
첸백시가 정산자료 미제공과 노예계약을 이유로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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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그룹 엑소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를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냈다.
SM 관계자는 13일 엑스포츠뉴스에 "첸백시를 상대로 한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면서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SM은 서울동부지법에 첸백시를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의 소를 냈다. 약속대로 계약을 이행하라는 내용.
앞서 첸백시는 SM과 재계약을 맺었으나, 지난해 한 차례 갈등을 겪었다. 첸백시가 정산자료 미제공과 노예계약을 이유로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 당시 SM은 정당한 계약조건이라며 반박했다.
이후 SM과 첸백시는 갈등을 봉합했다. SM은 첸백시가 INB100에서 활동하는 대신 아티스트 개인 매출 10%를 로열티로 지급받기로 했다. 그러나 첸백시 측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이 요구가 부당하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SM은 유효하게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엑소 멤버로서의 권리, 이점만 누리려 하며 약속과 의무는 팽개치려 한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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