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정현, 둘째 임신 깜짝 공개…스튜디오 발칵

박세연 2024. 6. 1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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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둘째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한다.

이정현은 14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순둥이 딸 서아에 이어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한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이정현은 “‘편스토랑’이 가족 같은 방송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처음 말씀드릴 것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이어 이정현은 떨리는 목소리로 “둘째가 생겼다”고 말해 모두의 환호와 축하를 받았다.

이에 이정현은 “‘편스토랑’이 임신 명당인 것 같다”라며 “제가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둘째를 기대는 안 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VCR에서는 이정현의 둘째 임신의 자세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태명은 복덩이. 이정현은 첫째 서아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입덧이 심해 3개월 내내 울었다”,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안 가지려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랬던 이정현이 둘째 임신을 간절히 바라게 된 이유, 둘째 임신 이후 느꼈던 감정 등을 고백하자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감동으로 물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에서는 이와 함께 복덩이 엄마 이정현의 달라진 먹방과 이를 지켜보는 의사 남편의 예상 밖(?) 반응도 공개된다. 또 이정현 스스로도 꿈을 꾸고 깜짝 놀랐다는 둘째의 태몽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방송은 14일 오후 8시 30분.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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