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휴먼북 감사·힐링 워크숍 가져

오명근 2024. 6. 13.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활동한 휴먼북 중 18명을 대상으로 서울여자대학교에서'휴먼북 감사&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본인의 시간과 재능을 기부한 휴먼북이 자부심을 갖고 휴먼북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1일부터 1박 2일간 활동한 휴먼북 중 18명을 대상으로 서울여자대학교에서‘휴먼북 감사&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제공

이번 워크숍은 본인의 시간과 재능을 기부한 휴먼북이 자부심을 갖고 휴먼북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사로 초빙된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의 존엄, 함께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한성근 평생학습공작소 대표는 ‘나의 삶, 나의 이야기 어떻게 잘 전달할까?'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행사 기간동안 △손과 나무, 친환경 목공체험 △하늘과 나, 별자리 여행 △들꽃향기와 느리게 걷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1일 차 만찬 시간에는 휴먼북 간 소통 시간이 마련되는 등 네트워킹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하기 위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휴먼북은 “오랜만에 대학 캠퍼스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보니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것 같아 좋았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격려차 방문한 주광덕 시장은 “휴먼북 여러분은 남양주의 숨은 보석이다. 각 분야의 숨은 고수인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최고의 인문학 강의를 들은 것 이상의 감명 깊은 시간이었다”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밤하늘의 별을 보며 설레는 내일을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역량 강화 교육과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휴먼북 라이브러리’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