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법정 교육 실시

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서 25일부터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교육 수강을 안내하고 있는 '낚시누리' 홈페이지 모습. ⓒ낚시누리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서남해권역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교육 수강생을 위해 오는 25부터 27일까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에서 전문교육을 한다.

낚시전문교육은 낚시터업자, 낚시어선업자·선원이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이다.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전문교육’은 관련법에 따라 낚시어선업을 신규로 하려는 자와 안전사고로 인한 영업 정지명령 이후 영업 재개자를 대상으로 선주에게 실시하는 교육이다.

해당 교육은 기본적으로 낚시어선 관련 법규와 해상교통 법규, 항해·구명 장비 사용법, 응급처치, 인명구조, 소화 훈련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때 초기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교육 대상자는 18일까지 ‘낚시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공단은 전체 21회차 교육 가운데 이번 10차 교육과 오는 17차(9월 24~26일), 19차(11월 12~14일) 교육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에서 할 예정이다.

권오열 공단 수산어촌교육실장은 “낚시어선 신규·재개자 전문교육 장소 확대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인명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