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입주민 대상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 달항아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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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THE H(디에이치)'가 도예가인 전상근 작가와 협업해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를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품은 한국 전통의 미를 담아낸 흑자와 백자의 달항아리로, 디에이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순회 전시된다.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는 보통 달항아리와 달리 한국적 기법을 통해 디에이치의 정체성인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을 직선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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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단지 내 순회 전시 예정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 'THE H(디에이치)'가 도예가인 전상근 작가와 협업해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를 만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품은 한국 전통의 미를 담아낸 흑자와 백자의 달항아리로, 디에이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등에서 순회 전시된다.
최근 달항아리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둥근 보름달 모양의 달항아리는 '복을 담고 재물을 가져온다'는 의미를 지니고 시간이 흘러도 단아한 아름다움을 잃지 않아서다.
'디에이치 힐링 오브제'는 보통 달항아리와 달리 한국적 기법을 통해 디에이치의 정체성인 '흔들리지 않는 견고함'을 직선으로 표현했다. 특히 흑자는 매끈한 질감이 아닌 자연스러운 결을 여러 겹 쌓아 만들어 단순하면서도 우아함을 자아낸다.
현대건설과 협업에 나선 전 작가는 전통적인 도자기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하는 전통공예 작가다. 그는 작품 표면의 자연스러움과 정형화하지 않은 다양한 문양을 통해 한국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작품을 제작해 왔다. 최근 리움 미술관 공식 스토어 입점 작가로 본인 이름을 딴 도자기 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 초 디에이치 공식 유튜브 채널로 브랜드 필름을 공개하며 브랜드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지난달에 공개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단지 영상 2편이 대표적이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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