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2024 농식품 스마트경영 혁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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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2024 농업기술박람회 부대행사로 '2024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도 농업기술원이 사전 개최한 지역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뽑힌 우수작 가운데 농촌진흥청 전문가 사전심사 결과 엄선한 5점을 현장에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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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스마트경영 기반 구축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2024 농업기술박람회 부대행사로 ‘2024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경영으로 지역의 유망(S.T.A.R.) 품목을 혁신하라’는 주제로 열렸다. 농업인이 직접 디지털 기술을 도입, 활용해 스마트경영을 실현한 우수사례를 발굴, 스마트경영의 효율성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S.T.A.R은 전문성(Specialization), 농업기술(Technology), 농업(Agriculture), 지역성(Regionality)을 아우르는 합성어다.
참가자들은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사회관계망 서비스(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영상 콘텐츠 ▲농식품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3개 부문에서 농가 소득 증대와 비용 절감 및 홍보・판촉(마케팅)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도 농업기술원이 사전 개최한 지역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에서 뽑힌 우수작 가운데 농촌진흥청 전문가 사전심사 결과 엄선한 5점을 현장에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콘텐츠 부문에서는 사전심사로 선발된 우수작 5점을 시상했다. 우수 영상은 박람회 동안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상영하고, ‘농사로’에도 공개한다.
우수작 5점은 1위 전북특별자치도(도다민보어염소농장, 서인희), 2위 전남(더이룸팜, 정승종), 3위 충남(허그팜, 전명진), 4위 경북(수양대군볏짚배양토참외, 김미정), 5위 경남(봉팜푸드, 김이순)이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영상은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의 지역 특성, 상품 가치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소개해 소비자 흥미와 공감대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식품 실시간 판매 소통(라이브커머스) 부문은 일산 킨텍스 현장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가 농업인이 실시간으로 농식품 판매를 시연하고, 전문가와 소비자패널이 전달력, 기획력, 창의성, 교섭력 등을 심사해 순위를 결정했다.
농식품 실시간 판매 소통 부문 대상은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뭉티기곶감농원(정재오, 유원주)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푸르린(이민서),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무화과 푸르미(조성지)가 받았고, 우수상은 경상남도 밀양시 우보산초(손명진, 천미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푸근만땅블루베리(조용순, 정복자)가 안았다.
대상 수상자인 상주뭉티기곶감농원 정재오, 유원주 농업인은 “지난 3년간 상주시 정보화농업인단체 교육을 통해 홍보・판촉(마케팅)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상생에 기여하는 농업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두종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장은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는 스마트경영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전문성, 기술력, 지역성을 반영한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통로”라며 “이러한 우수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돼 농업인의 스마트경영 인식을 새롭게 하고 농가경영 개선과 소득 증대 방안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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