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론텍, 코오롱제약과 '카티졸' 공동 마케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이 관절강내주사 '카티졸(CartiZol)'에 대한 연이은 공동 마케팅 계약 성과로 국내 골관절염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셀론텍 관계자는 "코오롱제약의 강력한 영업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발판 삼아 카티졸의 시장점유율을 더욱 효과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높은 치료 효용성, 다양한 치료 옵션 등 카티졸의 우월성을 토대로 공급처 확장 및 매출 증대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쓰씨엔지니어링 자회사 셀론텍이 관절강내주사 ‘카티졸(CartiZol)’에 대한 연이은 공동 마케팅 계약 성과로 국내 골관절염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재생의료 전문 바이오기업 셀론텍은 코오롱제약과 카티졸에 대한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에서 카티졸 판매 확대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셀론텍은 카티졸 4가지 치료 옵션 중 ‘카티졸 엑티브(3회 제형)’와 ‘카티졸 프라임(5회 제형)’을 코오롱제약에 공급할 예정이다.
코오롱제약은 카티졸을 새로운 제품명인 ‘카티큐어(Carticure)’ 시리즈로 출시한다. 카티큐어는 3회 제형인 ‘카티큐어 샷3(Shot3)’와 5회 제형인 ‘카티큐어 샷5(Shot5)’로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카티큐어 제품명은 ‘연골(Cartilage)’과 ‘치유하다(Cure)’의 합성어다. 관절강 내 콜라겐을 주입해 손상된 연골 도포 및 연골 보충 작용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오롱제약은 1958년 설립된 토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레보코주(PDRN), 레포비(PN), 트라몰주, 레오스틴정, 셀레코캡슐 등 다양한 골관절염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정형외과 분야로 영업·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카티큐어 판매를 앞두고 국내 수요처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전 마케팅을 진행해 신속한 시장 진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카티큐어 출시로 관절염 치료 옵션 및 정형외과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매출 성장세를 확대하고 국내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티큐어의 모태인 카티졸은 셀론텍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콜라겐 관절강내주사다. 카티졸은 관절연골 조직의 표면층(연골막) 구성 성분인 바이오콜라겐을 관절강 내 주입해 손상된 관절연골을 보충함으로써 기존 제품과 달리 통증 완화에 그치지 않고 관절연골의 자연치유 과정을 돕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또한 카티졸의 주원료로 셀론텍이 독자 개발한 바이오콜라겐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의약품집(DMF)에 등재돼 있다.
셀론텍 관계자는 “코오롱제약의 강력한 영업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발판 삼아 카티졸의 시장점유율을 더욱 효과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높은 치료 효용성, 다양한 치료 옵션 등 카티졸의 우월성을 토대로 공급처 확장 및 매출 증대에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