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뜨겁게, 청소년·청년 위한 ‘무명’ 캠프

손동준 2024. 6. 13. 0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년 청소년들을 위한 단체 네임리스(공동대표 나도움 박모세 목사)가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 준비를 마쳤다.

제13차·14차 네임리스 캠프가 '그리스도의 것'을 주제로 8월 5일부터 7일, 8일부터 10일까지 두 차례로 나누어 경기도 용인 명지대학교 자연 캠퍼스에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네임리스, 오는 8월 경기도 용인 명지대에서 제13·14차 캠프 개최


청년 청소년들을 위한 단체 네임리스(공동대표 나도움 박모세 목사)가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 준비를 마쳤다. 제13차·14차 네임리스 캠프가 ‘그리스도의 것’을 주제로 8월 5일부터 7일, 8일부터 10일까지 두 차례로 나누어 경기도 용인 명지대학교 자연 캠퍼스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신약 로마서 1장 6절을 주제 말씀으로 정했다. 네임리스 대표인 나도움 박모세 목사뿐 아니라 김상인(움직이는교회) 목사 이종찬 벧엘선교교회 전도사(유튜브 ‘종리스찬TV’ 운영자) 등이 말씀을 전한다. 찬양은 박은총 위러브 대표, 네임리스 워십, 웨이브 프로젝트 등이 맡는다.

캠프의 핵심은 나눔 시간과 네임리스랜드다. 나눔 시간은 총 6회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이야기와 찬양, 기도를 통해 복음의 깊이를 체험한다. 네임리스랜드에서는 30여 개의 다양한 부스를 통해 기독교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네임리스 기도회는 청년 스태프들의 간증과 기도로 진행된다. 청소년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참여형 예배로 기획했다. 나 목사는 13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미래세대들이 크리스천 리더십을 경험할 기회”라며 “네임리스 캠프는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만나고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장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네임리스 캠프는 신약 사도행전 11장 19~21절에 나오는 스데반의 순교 후 환난으로 흩어진 이들이 예수의 복음을 전파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름 없는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이들을 세우고 영적 성장을 돕는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캠프 참가비는 6월 17일까지 사전 접수 시 9만4000원, 이후에는 9만7000원이다. 등록은 카카오채널 ‘네임리스 캠프’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손동준 기자 sd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