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상공 헬기비행 놀래지 마세요

양낙규 2024. 6. 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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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13일 오후 2∼4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적 소형 무인기 침투 대비 통합방공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육군에 따르면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수도군단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육군의 항공전력이 적의 무인기 침투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고, 적 무인기 추락 시 잔해를 수거하는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훈련 중 가상의 북한 소형무인기 1대가 운용되고, 그 대응을 위한 헬기 1대가 운항되는 등 실기동 훈련이 실시돼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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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적 무인기 침투대응 훈련 실시

육군은 13일 오후 2∼4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적 소형 무인기 침투 대비 통합방공훈련을 실시한다.

25일 오후 경기도 이천 육군항공사령부에서 열린 대규모 항공작전 훈련에서 AH-64E 아파치 가디언 공격헬기가 이륙해 호버링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육군에 따르면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수도군단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육군의 항공전력이 적의 무인기 침투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고, 적 무인기 추락 시 잔해를 수거하는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를 위해 훈련 중 가상의 북한 소형무인기 1대가 운용되고, 그 대응을 위한 헬기 1대가 운항되는 등 실기동 훈련이 실시돼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육군은 "훈련으로 인해 시민 불편이 예상되고 오인 신고가 들어올 가능성도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구한다"고 전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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