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18개월 간 유럽 직원 최대 2천명 감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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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FedEx)는 화물 수요 약세로 인해 택배 회사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유럽에서 1,700~2,000명의 백오피스 일자리를 줄일 계획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감원은 18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법률 수수료 및 퇴직금과 관련해 2억 5천만~3억 7,500만 달러의 세전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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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페덱스(FedEx)는 화물 수요 약세로 인해 택배 회사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유럽에서 1,700~2,000명의 백오피스 일자리를 줄일 계획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감원은 18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법률 수수료 및 퇴직금과 관련해 2억 5천만~3억 7,500만 달러의 세전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페덱스는 이번 감원을 통해 2027 회계연도부터 연간 기준으로 1억 2,500만 달러에서 1억 7,5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회계연도 말까지 40억 달러의 영구 비용을 절감할 예정이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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