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선업튀' 현실판? "♥남편=1호 팬…라디오에 매일 사연 보내" (신랑수업)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이수지가 남편이 본인의 1호 팬이었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이다해, 심진화, 이수지가 스튜디오 멘토군단으로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지는 결혼 7년 차임을 밝혔다. 

이날 이승철은 이수지에게 "수지 결혼 했냐. 언제 결혼했냐"라며 놀란 기색을 드러냈다. 

이수지는 "전 결혼 7년 차다"라고 밝히며 "남편이랑 제가 닮았다. 닮아야 잘 산다고 하지 않냐"라며 달달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멘토군단은 "너무 귀엽다. 둘이 닮았다"라며 감탄했다. 

남편을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이수지는 "남편이 제 팬이었다. 남편이 개그를 너무 좋아해서 제가 대학로에서 공연할 때부터 봤었는데, '내가 응원하던 친구가 '개그 콘서트'에 나오네?' 이렇게 된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제가 라디오 DJ를 했었는데, 남편이 거기에 매일 사연을 보냈다"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