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는 통산 루타 1위, 최정은 통산 타석 1위 [IS 인천]

배중현 2024. 6. 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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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인천 SSG-KIA전에서 각각 통산 1위 기록을 하나씩 세운 최형우(왼쪽)와 최정. KIA, SSG 제공


한 장소에서 두 개의 대기록이 세워졌다.

1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전에선 양 팀을 대표하는 최형우와 최정이 각각 KBO리그 통산 1위 기록을 하나씩 차지했다. 전날까지 통산 4077루타로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부문 공동 선두였던 최형우는 5회 초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로 4088루타째를 기록했다.

최정은 통산 타석에서 1위로 올라섰다. 전날까지 통산 9136타석을 소화, 부문 역대 1위 박용택(전 LG 트윈스)에게 2타석 부족했는데 1회, 3회에 이어 5회 타석에 들어서며 새로운 기록의 주인이 됐다.

한편 경기는 6회 현재 SSG가 5-4로 앞서 있다. 

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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