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직원들 불러 성관계…출산 강요까지" 머스크 충격 스캔들

이지희 2024. 6. 12. 2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WSJ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스페이스X에서 근무했던 한 여성은 인턴 시절부터 머스크와 관계를 맺었고 이후 경영진으로 승진했다.

스페이스X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한 여성은 2016년 머스크가 자신과 성관계를 하면 말을 사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주장했다.

WSJ은 머스크가 적어도 4명의 스페이스X 직원들과 관계를 가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P/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 직원들과 성관계를 가졌으며 일부 직원에게는 출산을 강요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WSJ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스페이스X에서 근무했던 한 여성은 인턴 시절부터 머스크와 관계를 맺었고 이후 경영진으로 승진했다. 이 여성은 이후 2년간 근무하다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한 여성은 2016년 머스크가 자신과 성관계를 하면 말을 사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직원은 2013년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 인사 및 법무팀과 퇴사 협상에서 자신에게 아기를 낳을 것을 요구했으며, 자신이 이 제안을 거절하자 머스크가 그의 임금인상을 거부하고 업무 성과에 대해 불평했다고 밝혔다.

네 번째 여성은 2014년 머스크와 1개월 간 성관계를 가졌는데, 관계가 좋지 않게 끝나면서 회사를 떠났다고 한다.

WSJ은 머스크가 적어도 4명의 스페이스X 직원들과 관계를 가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윈 숏웰 스페이스X 사장은 이번 보도에 대해 "완전히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이야기를 다뤘다"며 "해당 보도가 스페이스X의 문화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머스크는 영국 여배우 탈룰라 라일리와 2010년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 다시 재회 후 2016년에 완전히 헤어졌다. 이후 캐나다 가수 그라임스와 함께 살며 아들 'X'를 낳았다. 머스크는 혼외자를 포함해 10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