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도 '무기한 휴진'… 18일 집단 휴진도 동참

편은지 2024. 6. 1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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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교수들이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에 이어 무기한 휴진을 결정했다.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에도 동참한다.

충북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교수들과 논의한 결과 응급실, 중환자실 등 응급·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를 제외한 나머지 진료를 무기한 휴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18일 예정된 의협의 집단 휴진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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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의대 교수·학생 등 50여명이 21일 오후 학칙개정안을 심의하는 교무회의가 열리는 충북대학교 대학본부 5층 대회의실 앞 복도에서 증원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충북대병원 교수들이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에 이어 무기한 휴진을 결정했다. 오는 18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에도 동참한다.

충북대학교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오후 임시총회를 열고 교수들과 논의한 결과 응급실, 중환자실 등 응급·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를 제외한 나머지 진료를 무기한 휴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간은 정부가 의대 증원 방침을 철회하거나 해결책을 제시할 때까지다. 다만 휴진에 돌입하는 시점은 추후 논의를 거쳐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또 오는 18일 예정된 의협의 집단 휴진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배장환 비대위원장은 "임시총회에 참가한 90여명 중 대부분이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18일 하루는 원칙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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