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병해충으로 아픈 나무 치료 지원

박종일 2024. 6. 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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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생활권 주변에서 발생하는 수목병해충의 신속한 방제 지원에 나선다.

구는 3월부터 직접 방제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생활권 수목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나무가 잘 자라도록 관리하는 것이 나무를 심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다. 생활권 수목 병해충 방제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충해 예방을 통해 광진구를 푸르고 건강한 도시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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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생활권 주변 수목병해충 방제 사업 접수 받아
단독·공동주택, 노유자시설, 교육연구시설에서 발생한 수목병해충 대상
수목 전문 진료기관(나무병원)을 통해 신속한 방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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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생활권 주변에서 발생하는 수목병해충의 신속한 방제 지원에 나선다.

구는 3월부터 직접 방제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생활권 수목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66개소에 교목 1700여 주, 관목 2800㎡를 방제했다.

올해도 6000만 원 예산을 편성, 각종 병해충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 집중방제를 시행한다. 구민들이 키우는 나무에 방제가 필요할 시, 수목 전문진료기관인 나무병원을 통해 현장방문, 진단, 방제시행의 절차를 거쳐 방제를 완료한다.

사업기간은 11월까지이며, 신청대상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아파트 제외) ▲노유자시설 ▲교육연구시설에서 발생한 병해충이다. 단, 모기와 파리, 진드기 등 생활 해충은 방제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광진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사업안내문을 참고해 공원녹지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나무가 잘 자라도록 관리하는 것이 나무를 심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다. 생활권 수목 병해충 방제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충해 예방을 통해 광진구를 푸르고 건강한 도시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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