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패닝X다코타 패닝 자매 근황 (ft. 티모시 샬라메)
엘르 패닝과 다코타 패닝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스타 자매죠. 두 사람은 아역 배우로 데뷔해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 중인데요. 앳된 모습에서 어느덧 성숙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두 사람의 근황을 정리했으니 함께 살펴봐요.
엘르 패닝은 최근 티모시 샬라메와의 다정한 모습이 연이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거리를 걷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겨요. 이쯤되면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할 만도 한데요. 알고 보니 일련의 사진은 최근 영화 〈어 컴플리트 언노운〉 촬영 현장에서 찍힌 것이라고 합니다. 〈어 컴플리트 언노운〉은 1960년대 미국 뉴욕으로 이주한 가수 밥 딜런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인데요. 티모시 샬라메가 밥 딜런 역을 맡았고 엘르 패닝이 그의 상대역인 실비 루소 역을 맡았다는군요. 이로써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개봉한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에 이어 또 한번 연인 연기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언니 다코타 패닝은 톰 크루즈와의 오랜 인연을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우주전쟁〉에서 부녀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는데요. 톰 크루즈는 당시 11살이었던 어린 다코타 패닝에게 최신 휴대폰을 선물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그의 생일에 선물을 보내고 있다고 하네요. 다코타 패닝은 최근 인터뷰에서 해당 일화를 들려주면서 톰 크루즈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1994년생으로 올해 만 30살인 다코타 패닝은 최근 엄마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아이와 배우 활동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전자를 택할 거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죠. 다코타 패닝을 닮은 아이라면 매우 사랑스러울 것 같지 않나요? 그런가 하면 그는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SNS에 올리며 추억에 젖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진에는 함께 아역 배우로 활동한 동생 엘르 패닝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흰 피부에 금발 머리, 푸른빛 눈동자가 시선을 사로잡네요. 폭풍 성장한 모습이 담긴 최근 사진도 주목할 만한데요. 어린 시절과 차이가 있다면 4살 어린 엘르 패닝의 키가 175cm로, 163cm인 언니보다 더 크다는 점이 있겠네요. 이처럼 어릴 때나 지금이나 친구처럼 지내며 돈독한 자매애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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