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오에스랩, 공모가 1만15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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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개발업체 에스오에스랩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1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업설명회(IR) 기간에 만난 다수 기관 투자가가 에스오에스랩의 차별화된 라이다 기술력과 향후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수요예측의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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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다 개발업체 에스오에스랩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1만1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모가 희망범위인 7500~9000원 상단을 초과했다.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5거래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1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72.3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 금액은 23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2016억원이다. 전체 참여 기관 가운데 약 98.15%에 해당하는 기관이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하는 1만1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업설명회(IR) 기간에 만난 다수 기관 투자가가 에스오에스랩의 차별화된 라이다 기술력과 향후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다"며 "수요예측의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에스오에스랩은 기존 라이다에서 모터와 미러를 제거하고, 라이다 주요 구성품들을 직접 설계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ML’을 개발했다. 해당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다양한 산업의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는 "상장한 이후에도 꾸준한 연구개발 성과와 더불어 국내외 고객사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스오에스랩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하고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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