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서 5중 추돌 사고…공사 작업자 덮쳐 7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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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교에서 택시가 앞서가던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통제력을 잃으면서 시설 보수 작업을 하던 노동자를 덮쳐 피해가 커졌다.
12일 해운대경찰서와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부산 광안대교 해운대에서 남구 방향의 상판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총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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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교에서 택시가 앞서가던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통제력을 잃으면서 시설 보수 작업을 하던 노동자를 덮쳐 피해가 커졌다.
12일 해운대경찰서와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부산 광안대교 해운대에서 남구 방향의 상판에서 차량 4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총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해운대에서 남구 대연동 49호 광장 방향 광안대교 상판을 달리던 택시가 과속으로, 4차로의 지프 차량의 후미들 추돌한 뒤 3차로의 싼타페, 2차로의 쏘렌토, 1차로에 정차해 있던 교량 보수 작업 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갓길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충격으로 택시는 전복됐다.
70대 택시 운전사와 산타페 운전자 및 동승자도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위해 광안대교 상판의 교통을 1시간 10여분가량 통제했다.
경찰 관계자는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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